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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하나 없이 20억 벌의 옷을 만드는 홍콩기업. 리앤펑.

비비스토리 BBStory (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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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20억 벌의 옷을 만드는 회사. 그러나... 공장이 하나도 없는 이상한 회사

200만 명을 지휘하는 회사 이야기


공장과 물류시설이 없는 회사

리앤펑은 매년 20억 벌 이상의 옷을 판매하고, 매출은 20조원이 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를 위해 전 세계 40개국에 1만5000개 이상의 공급자 네트워크와 200만 명 이상의 관련 업체 직원이 일을 하지만,
자체 공장은 단 하나도 없다.
물류시설도 없다.
단 한명의 재봉사도 고용하고 있지 않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회사 중 하나

비즈니스위크가 리앤펑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회사 29개' 중 하나로 선정하고,
포브스가 '아시아에서 가장 놀랄 만한 50개 기업' 중 하나로 꼽은 이유도
자체 공장 없이 옷을 만드는 리앤펑의 독특한 비지니스 때문이다.


앞선 IT 도입과 시스템 개발이 핵심

1906년 광저우에서 설립된 홍콩의 대표 기업 리앤펑은
가족기업으로 시작했다.
장난감, 원단의 무역중개업체인 리앤펑은
1970년대에 경영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리앤펑이 성장하게 된 계기는 창업자의 손자인 빅터펑을 회사로 불러들이면서부터다.
빅터펑은 하버드대에서 경영학을 강의하고 있던 재원이었다.
그는 회사에 전산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하고 협력업체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공급자 관리 시스템(SRM)을 개발한다.
그리고 1992년부터 2006년까지는 매년 평균 22%씩 매출이 늘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론’을 말하다.

SRM의 핵심은 외주다.
고객인 A사가 몇 달 만에 30만 벌의 치마가 필요한 경우
리앤펑에 의뢰한다.
리앤펑은 중국 회사에서 단추를 주문하고, 지퍼는 한국, 실은 일본에서 구입한 후에
파키스탄에서 완제품으로 만드는 방식이다.
그렇게 공장과 재봉사가 없지만
40여개 국의 200만 명을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지휘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성장시킨 것이다.